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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형표

홍형표 개인전 [ 홍마미복 紅馬米福 ]

紅馬米福

2026. 01. 11 - 2026. 02. 21

홍형표 (Hong Hyeongpyo)

VIP OPENING

2026. 01. 11

뤄니갤러리 서초점

GALLERY STATEMENT

"붉은 말의 해, 복과 대운을 담은 한 그릇의 밥"

이번 전시는 ‘붉은 말의 해, 좋은 말을 밥에 담고 밥에 대운을 쌓다’라는 부제를 통해 새해의 복과 번영, 그리고 삶이 잘 풀리기를 바라는 축원의 마음을 담아낸다.

홍형표 작가는 오랫동안 ‘고봉밥’ 연작을 통해 한국인이 공유해 온 밥의 의미와 정서, 삶의 기원을 시각화해온 작가다. 그의 작업에서 밥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공동체와 나눔, 생존과 안녕을 상징하는 근원적 존재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고봉밥〉 연작은 긍정의 언어와 기원의 문장을 밥알처럼 차곡차곡 쌓아 올리며, 관람객의 삶에 복과 희망의 기운을 전한다.

함께 전시되는 〈호박〉 연작은 삶의 굴곡과 시련을 통과한 이후에야 비로소 맞이하게 되는 결실과 도약의 순간을 상징한다. 울퉁불퉁한 형상은 실패와 도전의 흔적을, 그 안에 축적된 볼륨과 색감은 끊임없는 노력 끝에 이르는 성취와 번영을 은유한다. 이는 개인의 성공에 머무르지 않고, 관계 속에서 확장되고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복과 풍요의 구조를 시각화한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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